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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2011/01/25 23:32

지난 주 공놀이에 밀려 결방한 역전을 기다리다 어제 드디어!!! 보았으나...
역시나 미진한 네버엔딩 퐝여사-용식이의 밀당에 용식이 짱팬인 나도 지겨워진 이런 사태..

오늘까지 그 여파를 미쳐, 안볼려다가 보았더니만.
결론은 어쩔라미? 퐝태희 해외 도피론이 등장할 줄은 정말 몰랐네. -_-;
작가님, 결말은 어떻게 나나요;;;;;;;;;;;

그 와중에 오늘은 다행스럽게도 역전답게 깨알 재미가 들어가 있었네요.
비밀의 화원에서 여왕의 유혹?? -> 대강 이 정도 제목.
퐝여사 동생은 뜬금없는 드라마 작가가 되겠다고 이런 씌나리오를 내놓고......
앞뒤없는 뜬금없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깨알재미

그리고 오늘..
한 주 결방이라고 좀 여유가 있었나...
용식씨의 폭풍 미모...............................................오늘 미모가 폭발하셨세여. 용식이 옵하. 하아

이번주도 역전때문에 좀 살만함..

그나저나 결말이 무섭다.
다 같이 죽는건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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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1/01/19 10:04

역전의 여왕을 본방 사수할 수 있을 것인가라는 질문에 대담하게도 '불가능'이라 스스로 답하면서
친구가 제공해 준 영화 '글러브' 의 시사회에 다녀옴.

유치하고 전형적이며 이곳에서 울어줘야 한다는 감독의 외침이 들려오듯 뻔할 것 같은 구성이라
누군가는 평할지라도(실제로 자신이 그리 느끼더라도)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이 영화는 한 번쯤 보길 권한다. 특히 자녀가 있다면 꼭 보여줘라. 내 새끼가 있다면 강제로 보게 하겠다.

어딘가에 희망이 있네효, 노력하면 할 수 있서효, 라는 퐈이팅용 메시지를 보라는 건 아니고

여전히 아무렇지 않게 혹은 몰라서(사실 몰라서라는 변명은 용납되지 않음) 인격 비하용 단어를 쓰고 있는 자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라는 것. 아직 어린 아이들이라면 백번 말하는 것보다 영화 한 번 보여주는 게 나을 듯.

다양한 비찬과 해석은 일단 넣어두고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의
순수한 개념적 의미를 되새기기에 좋은 교육적 영화라고 생각.

벙어리가 아닌 청각 장애인이라는 단어가 맞다는 걸 알아도 자꾸 잊고 사는 게 사람들이다.
(사실 청각 장애인이라고 분류하고 구분지어 놓는 일 자체가 사라져야 하겠지만, 지칭 해야한다면)
이 영화를 통해 그간 까먹고 살았던 배려를 깨닫길 바란다.

그들의 말소리는 당연히 어색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어색할 지언정 대놓고 웃거나 수근거리는 일부 덜자란 어른들이라면 영화를 보고 마음이 불편하길 바란다.
이런 저학년용 지도 멘트를 여전히 듣고 또 하면서 살아야 하다니. 북흐러워.

근데 역전의 여왕, 안한거 너무하지 않아?
DMB로 보려다가 내가 얼마나 슬펐는지 알아?

흐규흐규흐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정재영 매니저 아저씨 모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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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1/01/11 23:54


떡실신과 까치집 머리도 키워드지만 떡실신 시 용식이를 소중하게 지켜주는 머플러도 고마울 따름이지요.
음주 후라 그런지 부쩍 늙으신 용식이 옵하. 촬영 스케줄이 힘드시죵; 옵하의 건강을 비는 순이에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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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1/01/11 23:23

어제 역전을 못봐서 오늘 꼭 봐야지 하고 틀었는데,
처음부터 뭔가 좀 이상해.
황여사는 우리 용식이한테 고래고래 소리지르고.................용식이는 얼굴 허옇게 질렸어.

역전 작가 죽여버릴거야 ㅠㅠ
용식이 오늘 얼굴 색깔 몇 번이나 변했는지 아냑오.

황여사네 아파트 앞에서 새됐을 때 허옇게 질리고
황여사한테 차이고 술 쵸먹으면서 누렇게 질리고
황여사 목놓아 부르면서 목부장님한테 질질 끌려가는 개됐을 때 퍼렇게 질렷;;;;;;;;;;;;;;;;
그리고 아부지가 엄마 만나라고 선심썼을 때 또 허옇게 질리고
황여사가 봉찔이한테 엘리베이터에서 안겼을 때..............
저러다 피 안돌아서 애 얼굴 허옇게 뜨다가 곧 죽는 줄 알았다.

봉찔이가 황여사 안을 것 같아서 내가 집에서 보다가
안지마! 안지마! 용식이 뛰어온단 말야! 라고 몇 번을 소리 질렀는데............

흑......................

이라고 말은 하는데 진짜 스토리 너무 끈다.........용식이 애타다 죽는다. 봉찔이랑 황여사랑 연결시킴 가만 안둘것이야..
(유경씨 톤으로)

어제꺼 다운받아서 보면...............속터지겠지;;
보지 말아야지............................................재방송 봐야지 ㅋㅋㅋ

00줄에 들어선 소녀감성이 애처롭근하. 이게 뭐하는 짓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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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1/01/11 09:11

오우, 어제 약속이 있었엉.
내가 모래시계 이후로 본방사수의 역사를 새로이 써 나가고 있는 역사적인 레죤드급 드라마인데

역전을 몬봤엉. 용식이를 몬봤엉. 엉엉엉엉엉
소녀를 매우 쳐주십시옹. 용식이 옵하. -_-;

오늘 집에가서 다운 로드 받아서 봐야겠담!!!
아. 그 전에 회사에서 다운받아야겠담!!!!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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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1/01/10 11:18

주중에 봤지만 주말, 일요일날 오후에 해주는 역전의 여왕 재방송을 보려고 침대에 누워있엇는데
화면 밑 자막으로 이런 말이 지나가는 거다

"시각 장애인들에게 인물들의 동작, 표정 등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방송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보시려면 음성 메뉴의~~~"

평소에도 보던 멘트인테 갑자기 꽂혀설라믄
대충 음성 메뉴의 아무 버튼이나 마구 눌러보니 진짜 표정을 설명해 주는 화면해설방송이 나오는 것.

내가 보던 장면이 바로 황여사가 용식이 꾐에 넘어가 용식이 집앞까지 데려다 주는 대리기사.. 업무를 하고 나서
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용식이를 쳐다보다 그만... 용식이가 대놓고 '자 봐봐' 하며 흘려주는 눈물에 가슴이 아려와
용식이의 얼굴에 손을 데려다가 그만!!! 용식이 이 자식이 '거봐 걸렸지' 하며 손을 덥썩 잡는 장면이었짐.

대사도 별로 필요없이 황여사가 용식이에 대한 연민을 느끼는 그런 중요한 장면인것 같았는뎅
요기서 요기서 화면해설이 예술 ㅋㅋㅋㅋㅋ

"태희가 안쓰러운 표정으로 용식을 바라본다. 용식은 눈을 감고 눈물을 흘린다. 태희가 용식의 얼굴로 손을 가져가자
용식은 태희의 손을 잡고 ~~~~~~"

아놔, 라디오에서 듣던 '제 5공화국' 같았서. 대통령 성대모사하시는 성우분들이 나오는 그런거 ㅋㅋㅋㅋ

아마 내 추측인데, 대본을 보는 배우들에게 행동이나 감정을 지시하는 지문을 성우분이 그대로 읽어주시는 듯.
저걸 위해 원고를 따로 쓸 리는 없으니...

그래서 각 캐릭터가 지문에 따라 연기를 잘 하고 있는지 아닌지가 다 파악이 되더란 말이지. 연기의 연자도 모르는 나도
작가가 어떤 표정을, 행동을 의도하고 이런 장면을 넣었는지 화면해설방송이 다 알려주었거등.

ㅋㅋㅋ 황여사나 용식이는 모두 설명대로 대충 잘하는 것 같았고.
잠시 보다가 좀 어색해져서 화면해설방송을 접고 원래 모드로 돌아오긴 했는데,
가끔가다 그렇게 보면 재미있을 듯. ㅋ

ㅎㅎㅎㅎㅎㅎㅎㅎ

외화의 경우 가끔 영문이랑 더빙이랑 같이 들을 수 있는 건 알았능데..
신세계가 요기잉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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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0/12/02 18:10
*용식이횽 평
비현실적인 캐릭터 1위 구용식 본부장님
그래서 더욱 애정이 가는 구용식 본부장님
직급은 본부장이나 캐릭터는 용식이 어린이

*캐릭터 평
가장 불쌍한 캐릭터 봉준수 노노
가장 불쌍한 캐릭터 백여진 예스.

*드라마 평
기업 세습 경영 미화화
능력자 샐러리맨(한상무) 앞에 새치기하는 초능력자 회장 아들(용식이) 미화
계모 가정 비하(회장 부인 사모님의 용식이 제거 전략)
혈연 중요시하는 한국적 특수 문화의 부작용 부각 (아들내미 낙하산 인사)
용식이의 성장 스토리를 다룬 어린이 드라마

*마케팅 사례
갑작스런 회사 워크샵 등산 프로그램에 단체로 블랙야크 입고 등장
드라마 초반 용식이의 장난감으로 등장하곤 하는 갤럭시탭
용식이가 애정하는 고급 바이크 - 브랜드명 모름
용식이가 불행 자랑하며 잡숫는 페레로 로쉐
황태희 옷, 황태희 악세서리, 황태희 가방, 황태희 슈즈 등 황태희 시리즈

*드라마 최대 수혜자
용식이 비서, 하루가 다르게 늘어가는 분량이 보이는가?



서변(검사프린세스)때나 용식이(역전의 여왕)때나 캐릭터는 너무 짜응!!!왕짜응!!(not 짜증)
"응"하게 생긴 박시후는 잘 모르겟음. 어째쓴 용식이 짜응

참. 가정사(이혼 등)에 대한 내용은 이 드라마를 보는 나에게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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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0/11/29 00:54

시사매거진에서 고발한 최철원 대표의 폭행사건.
술먹고 길에서 여자 때린 모 탤런트는 사회 추방 됐는데,
최철원이라는 인간은 아무렇지도 않게 또 살겠구나.

최철원이 유죄건 무죄건 이 이슈자체가 묻히는 것 자체가 사회악이라
이미 벌써 검색어 순위에서 계속 하강하고 있는 최철원 이 세 글자를 미친듯이 재검색 해주고 있다.

북핵 사건도 이 이슈를 묻히게 해선 안된다.
이미 그 회사 임원이 전화 통화로 인정했으니 이건 유죄인데 왜 처벌을 받지 않는 거지?
사회에서 매장 당해야 마땅한 이 사건이 이렇게 아무런 이슈도 받지 않고
논란도 되지 않고, 방송 한 번만 타고 이렇게 묻혀선 안된다.

고려대는 이러한 시비가 있는 것 자체로도 최철원한테 받은 돈 돌려줘야 한다.
아 아니다. 고려대에 10억 기부했다는데, 그럼 고려대 총장은 대체 몇 대 맞은거?
(=>씁쓸한 냉소같아도 이런 비꼬는 말이라도 돌고 돌아야 고려대 총장이 쪽팔리기라도 한다.
돈 실제로 돌려줄리 없더라도 이런 소리는 귓구멍으로 들어야해. 내가 고려대 학생이라면
정말 쪽팔려서............아............. 진짜..)

이 순간에도 검색어 순위는 계속 떨어지고 있다. 참 웃기지 않은가?
일반인이나 연예인들은 뭐 하나 잘못하면, 아니 잘못했다는 시비를 가리자는 말만 이슈가 되어도 
그 진위 여부가 가려지기도 전에 인권따윈 없이 이 세상에서 생매장당하는게
작금의 현실인데.... 기업 총수가 사람 팬.것 따위는 검색어 1위도 못하는 이런 현실이. 너무 웃긴다.

살아가면 살아갈 수록 너무... 우울해.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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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0/11/28 20:33

결과는 다 이렇게 나온다.


혹시나 해서 다른 걸 선택해 봤다.

 

 심지어 이런 결과도 나왔다.


 근데 현실은 왜 이따우냐며. ㅎㅎ 씁쓸하네. 오늘도 또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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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
일상2010/11/26 01:51

블로그에 꼬박 꼬박 무언가를 기록하고저 마음을 먹은지 어언.. 삼일? -_-
쓸 수가 없다. 써지지 않는다.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글, 아니 글씨도 잘 안나온다.
손 끝에서 자연스레 흘러나오지 않는데 억지로 쓰려하니 더 안된다.
쓰다가 날리고 쓰다가 날리길 몇 번 째다. 이 네 줄을 쓰는 중간에도 손이 멈칫 멈칫, 안나온다.

그래도 쓴다. 쓰고자 마음 먹었으니.
뭐 나아지겟지 점차.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안써지는 데에도 이유가 있다. 생각이 없으니 무언가가 손 끝을 통해 나올리가 있다.
위에서 애써 부정하던 바로 그 진실이다.

진이(이나영)를 죽이고자 그렇게 발광을 해대던 양두희 회장이 그랬다.
"진실.. 그놈의 진실.. 알고 나서 외면받는 그런 진실" 이라고.

뜬금없는 도망자 드립은;;;;;;;;;;;;

해피투게더 안해서 너무 슬프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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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김힐리